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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다면 '더 많은 사람이 읽게 만드는 기술' 책 추천

하나하이 2025. 5. 6.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반년이 훌쩍 지난 지금, 사람들이 읽고 싶은 글을 쓴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이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쓰고 계신가요?

누군가에게 상품을 팔기 위한 문구를 고민 중이신가요?

지금부터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 한 권을 추천합니다.

 

더-많은-사람이-읽게-만드는-기술-책-표지

더 많은 사람이 읽게 만드는 기술
저자 미야자키 나오토
출판사 유엑스리뷰
페이지 192p
키워드 #단순함 #독자중심

 

'독자가 읽지 않는다'는 전제를 두고 글을 쓰자.

꽤나 충격적인 문구가 들어있던 1장.

 

독자는 당신의 글을 읽지 않는다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힘이 빠지고, 그래도 글을 써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실 이 문장의 핵심 의미는 바로 이거였어요.

'인간은 글을 읽지 않는다.'라는 전제하에 '어떻게 하면 원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기술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장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요즘 시대에 글을 제대로 각 잡고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 사람들의 시선을 강하게 끄는 미디어 영상들이 넘치는 시대인데요.

 

정보와 미디어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내 글을 읽어줄까?

거기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데, 정작 저는 내가 쓰고 싶은 글만을 쓰려고 해 왔던 건 아닐까. 하며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글을 쓸 땐 짧고 굵게 쓰자.

전 어떤 글을 쓸 때 저는 자세하게 잘 풀어서 설명해 주는 글이 좋은 글인 줄 알았는데요.

책에 나온 '독자는 당신의 글을 읽지 않는다' '인간은 문장을 20%만 읽는다' 이야기처럼 긴 글 보단 짧은 글이 좋다고 해요.

 

문장의 핵심 내용을 담되,
짧게 줄이는 연습!

 

길~게 풀어서 장황하게 쓴 글보다는 짧은 한 문장에 하나의 내용을 담기!

 

  1. 한 문장을 짧게 줄인다.
  2. 짧은 말로 바꾼다.
  3. 문장 끝을 명사로 마무리한다.
  4. 공손한 말투를 피한다.

 

4가지만 지켜도 훨씬 술술 읽히는 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무엇을 뺄지 결정하자.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죠.

 

무엇을 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것은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바로 단순함의 미학이죠.

글을 쓸 때도 무엇을 쓰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게 무엇을 쓸지 결정하는 것만큼 중요해요.

 

저의 경우 이런저런 정보들을 다 넣으려고만 했지, 정작 뭘 뺄까에 대해서 고민은 안 해봤네요.

그렇다면 독자 중심적인 글을 쓸 때 단순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인간의 뇌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글에 대해 호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가 피로를 느끼지 않게, 글의 수를 줄이면서 핵심이 들어갈 수 있는 글쓰기!

더 많은 고민을 하며 독자가 읽기 편한 글이란 어떤 건지 계속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사고력 보다 사고량이다.

질 좋은 글을 쓴다는 것. 이 책에서는 생각하면 할수록,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글은 더 나아진다고 말하고 있어요.

 

하나의 글을 쓰면서
충분한 생각을 하고 있나?

 

스스로 반성해 보게 되네요.

내가 쓰고 싶은, 나만의 기준에서 잘 쓴 글보다는 독자가 어떤 걸 궁금해할지, 어떤 걸 보고 싶어 할지를 충분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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