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베이컨 체다 치즈 오믈렛 샌드위치 맛있을까? 가격·맛·칼로리까지 총정리

스타벅스에 가면 아이와 함께 종종 먹는 베이커리류.

지난번엔 아이에게 빵을 고르라고 하니 이걸 고르더라고요.

 

베이컨체다오믈렛샌드위치

 

지금부터 아이 덕분에 먹어본 스타벅스 베이컨체다 오믈렛 샌드위치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생각보다 낮은 칼로리, 베이컨체다오믈렛샌드위치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총 내용량	155g
칼로리	401kcal
가격	5,900원

 

베이컨, 체다, 오믈렛.. 샌드위치 이름만 보면 굉장히 고칼로리의 샌드위치일 거 같은데 생각보다 칼로리는 낮았어요.

401 kcal 면 한 끼 식사로도 나쁘지 않을 거 같더라고요?

단, 아이와 함께 먹는 샌드위 치였다 보니 나트륨 함량이 꽤 많이 들어있어 그건 좀 신경 쓰였어요.

근데 뭐,, 제가 더 많이 먹으면 되니까요

 

 

사진이 좀 노랗게 나오긴 했지만, 딱 봐도 샌드위치 두께가 두껍진 않았는데요.

그래서 칼로리가 낮은가? 싶었어요.

 

다 먹었을 때 아주 든든하게, 배부르다 느낌보다는 살짝 허기가 가셨다? 의 느낌이 더 맞을 거 같더라고요.

 

짭조름한 맛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맛 총평을 내려보자면요,

커피와 먹기엔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제 입맛에는 다소 짠맛이 강한 샌드위치였어요.

사실 베이컨과 체다치즈가 같이 들어가 있는데,, 짠맛이 나는 건 당연한 거 같지만, 저에겐 '좀 짜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는 그런 샌드위치랄까요?

하지만 맛은 나쁘진 않았어요.

 

이날 샌드위치와 소금빵도 함께 주문했었는데 저희 아이는 이 샌드위치보다는 소금빵을 오히려 더 잘 먹었더라고요.

개인의 입맛 차이도 있겠지만 혹은 평소에 좀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에겐 많이 짭조름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칼로리도 낮지만 나트륨 함량까지 고려한다면 다이어터신 분들도 조금은 고려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주관적인 맛 평가를 적어보았는데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